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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금은 퇴직 시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권리입니다. 하지만 퇴직금 계산법이나 1일 평균임금 산정 방법, 퇴직금 공식은 생각보다 복잡해 헷갈리기 쉽습니다.
이 글에서는 퇴직금 계산법, 1일 평균임금 계산법, 퇴직금 공식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.
목차
퇴직금이란?
퇴직금은 근로자가 1년 이상 회사에서 근무한 뒤 퇴직 시 지급되는 법적 급여입니다.
퇴직 후 근로자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「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」에 의해 규정되어 있습니다.
퇴직금 지급 기준
퇴직금은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됩니다.
-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
-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
💡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는 퇴직금 지급 의무가 없습니다.
퇴직금 공식과 계산 방법
퇴직금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.
퇴직금 = 1일 평균임금 x 30일 x (재직일수 ÷ 365)
위의 수식에서 알 수 있듯이 퇴직금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1일 평균임금과 총 재직일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.
1일 평균임금 계산법
1일 평균임금은 퇴직일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받은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(휴일 포함)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.
평균임금 계산에 포함되는 항목과 계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<1일 평균임금 포함 항목>
A= 3개월간 지급된 기본급 + 고정 수당
B= 퇴직 전 1년간 지급된 상여금 x 3 ÷ 12
C= 퇴직 전년도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못해 받은 연차수당 x 3 ÷ 12
<1일 평균임금 계산 수식>
1일 평균임금 = (A+B+C) ÷ 퇴직 전 3개월간 총 일수(휴일 포함)
퇴직금 계산해 보기
예를 들어 2023년 2월 3일에 입사해 2025년 7월 31일에 퇴사하는 직장인이 있습니다.
이 직장인이 월 급여 275만 원, 상여금 500만 원, 연차수당은 100만 원을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,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요?
지금부터 수식을 이용해 퇴직금을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1일 평균임금 = 105,978원
3개월간 월 급여를 합산한 금액 = 825만 원
1년 기간 동안 지급된 상여금 (500만 원) x 3 ÷ 12 = 125만 원
전년도 연차수당 (100만 원) x 3 ÷ 12 = 25만 원
(825만 원 + 125만 원 + 25만 원) ÷ 92일 = 105,978원
2. 총 재직일수 = 910일
3. 최종 퇴직금
105,978원 x 30일 x (910일 ÷ 365) = 7,926,573원
계산에 따르면 위의 직장인은 세전 7,926,573원을 퇴직금으로 받게 됩니다.
계산 과정을 통해 퇴직금 산출 방법을 이해하셨나요? 내 퇴직금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내 퇴직금이 얼마인지 간편하게 계산해 보세요.
퇴직금 계산 시 주의사항
- 퇴직 전 3개월 내 상여금, 연차수당 등이 평균임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- 무급휴직, 무단결근은 평균임금 산정 시 제외될 수 있습니다.
- 퇴직금 중간정산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주택 구입, 질병 치료 등 예외적 사유에만 허용됩니다.
퇴직금 계산법과 1일 평균임금 산정법을 이해하면 퇴직 후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퇴직금 계산 공식을 활용해 내 퇴직금을 정확히 계산하고, 든든한 미래를 준비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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